검사-재검사 신뢰도 영향 요인

우리가 동일한 검사를 한 번 받고나서 다시 재실시하게 되면 아무래도 기억 및 연습 효과로 인해서 생각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재실시 검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특히나 검사 실시 시간 간격이 짧으면 짧을수록 기억 의존 및 상관도가 더욱 더 높습니다.

 

다음으로는 반응민감성 효과입니다. 이월효과와 달리 반응민감성 효과는 검사실시 시간 간격 텀이 길었을 때 해당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새로운 환경 및 학습에 따라서 굉장히 낮은 신뢰도 결과를 이끌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측정 속성의 변화입니다. 검사를 받은 후에 응답자 나이대, 특성 본질에 따라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동일한 검사지를 동일한 사람이 검사하더라도 연령이 지남에 따라서 다른 관점 및 생각으로 인해 새로운 결과지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검사동기와 검사태도입니다. 검사지에 대한 성실한 답변이 가장 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하는 일이다 보니, 일부 불성실한 응답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들은 부정확한 정답 기록 및 거부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