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의 부정적 사고 반박 및 긍정적 대안 방법

벡이 주장했던 인지행동적 상담을 설명하기 위해서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직후 자신을 무능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자동적으로 하는 통에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있는 내담자가 있다고 가정해봅니다. 우리는 오늘 이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대해서 반박을 해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대안의 사고를 찾는데 필요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비합리적 신념 논박하기가 있습니다.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비합리적인 사고를 논박함으로써 합리적 사고를 인식하게끔 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둘째로는 인지적 과제부과입니다. 예를 들어 ~해야만 한다는 등의 당위성이 강한 언어는 비합리적인 언어입니다. 이러한 표현을 줄여봄으로써 전환해보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내담자 언어변화입니다. 이는 다른 말로 새로운 진술문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내담자가 당위적이거나 절대적인 언어표현을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통한 언어표현으로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